[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창원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난 10일 오전 4시 2분 경남 창원시 진해구 동북동 6㎞ 지점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방본부에서도 지진은 확인했지만, 피해 신고는 없었다”고 했다.

지난해 9월 12일 발생한 규모 5.8의 경주 지진 발생 이후 인근 지역에서는 여진이 아직 계속되고 있다. 지난 9일에도 경북 경주시 남쪽 9㎞ 지점에서 2.1의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다. 기상청은 “해당 지진도 지난 경주 지진의 여진”이라며 “여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경주 지진으로 인한 여진은 총 605차례 발생했다. 그러나 이중 규모 3.0 미만의 약한 여진이 583회로 실제 진동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기상청은 “지난 9일 발생한 여진도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다”며 “사람이 진동을 느낄 정도의 유감 지진은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