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해군 칼빈슨호 항모전단이 이르면 15일 한반도 인근해역에 출동한다.
칼빈슨호가 속한 항모전단은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이지스 구축함과 핵추진 잠수함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칼빈슨호는 축구장 3개를 합친 크기로, 슈퍼호넷 전투기 등 항공기 80여대를 탑재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칼빈슨호는 평균 속도로만 순항해도 이번 주말이면 한반도 인근 해역에 도착한다. 앞서 칼빈슨호는 싱가폴에서 호주로 가려다가 지난 9일 미태평함대의 지시에 따라 다시 한반도로 오게 됐다.
칼빈슨호는 최대 시속 46km로 항해할 수 있지만 보통 시속 12~13km 정도의 속도로 항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10일 ‘미국이 한반도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한 것으로 평가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은 11일 칼빈슨호의 한반도 재출동에 대해 미국의 무모한 침략 책동이라며 미국이 빚어낼 파국적 후과에 대해 책임지게 하겠다고 강하게 위협했다.
한편 북한은 조선인민군 창건일(4월 25일) 등을 빌미로 6차 핵실험 또는 미사일 도발을 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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