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곳, 1283가구 청약…당첨자 발표는 8곳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분양일정을 미뤘던 건설사의 움직임에 분양시장이 본격적인 기지개를 키고 있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셋째 주 전국에서 10곳의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특히 신안산선의 수혜가 예상되는 서울 신길뉴타운을 비롯해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 등 주요지역에서 물량이 잇달아 선보인다. 청약접수는 2곳(1283가구)에서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곳, 계약은 8곳에서 이뤄진다.
㈜서한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177-1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아파트 202가구ㆍ오피스텔 108실)’의 청약접수를 17일부터 받는다.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청약 불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대구 수성구는 지난해 청약 성적이 좋았다. 특히 ‘더하우스 범어’는 167가구 모집에 1만3830명이 몰려 82.5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도 483가구 모집에 3만4689명이 청약해 71.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리얼투데이는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은 입지 여건이 탁월해, 지난해 수성구 전체의 평균 청약경쟁률 66.53대 1에 육박하는 기록이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
18일에는 시티건설이 경남 김해시 율하2지구 S3블록에 선보인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1081가구)’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부산과학일반산단ㆍ김해일반산단ㆍ명지경제자유구역 등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지난 해 일대에 공급된 단지들의 청약경쟁률이 높았고, 광역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에 사실상 마지막 공급되는 민간분양 아파트인 만큼 기대감이 크다. 리얼투데이는 예상 1순위 청약경쟁률을 14대 1로 내다봤다.
19일엔 반도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아파트 202가구ㆍ오피스텔 150실)’의 견본주택을 연다. 같은날 대우건설은 남동구 소래논현도시개발구역 공동1블록에 ‘인천 논현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수인선 소래포구역이 단지에서 가깝고 영동고속도로ㆍ제2경인고속화도로ㆍ서울외곽순환도로의 이용이 편하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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