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러시아가 브라질 월드컵에서 자국 팬들의 인종차별적인 응원으로 FIFA로부터 조사를 받고 승점이 삭감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러시아 스포츠 매체 R-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러시아 팬들은 켈트 십자가(Celtic cross)가 그려진 걸개를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켈트 십자가'는 기원전 영국과 켈트 지방에서 쓰이던 고대 십자가 문양으로 현대 백인 우월주의와 네오 파시즘 일부 그룹에서 이 십자가 문양을 상징물로 채택하면서 정치적 의미가 강해졌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공공장소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에서는 이 기호가 파시즘이나 인종 차별의 상징으로 강하게 간주되며 체육 경기장 내에서 게양할 경우 처벌을 받는다.
아직 FIFA측으로부터 나온 공식 입장은 없지만, 만약 FIFA가 징계를 내릴 경우 한국의 16강행 가능성이 올라가게 된다.
현재 H조는 벨기에가 2연승으로 16강을 확정지은 가운데, 알제리(승점 3·1승1패·골득실 +1), 러시아(승점 1·1무1패·골득실 -1), 한국(승점 1·1무1패·골득실 -2)이 나머지 한 장의 16강행 티켓을 두고 다투고 있다. 한국 입장에서는 벨기에를 잡은 뒤, 러시아가 알제리를 꺾는다는 시나리오가 최상이다. 이때 골득실을 따지게 되는데 만약 러시아가 승점이 삭감될 경우 무조건 16강에 올라가게 된다.
러시아 켈트십자가 응원 승점 삭감 가능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러시아 켈트십자가 응원 승점 삭감 가능성, 일단 벨기에부터 이기자" "러시아 켈트십자가 응원 승점 삭감 가능성, 한국 16강 갈 수 있는 거야?" "러시아 켈트십자가 응원 승점 삭감 가능성, 일본이랑 똑같네" "러시아 켈트십자가 응원 승점 삭감 가능성, 16강 꼭 같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송아란 기자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