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정홍원 국무총리가 한 달여 만에 전남 진도를 다시 찾아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을 만났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60일 만에 유임이 결정된 이후 첫 일정으로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을 찾아왔다.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한 정홍원 총리는 실종자 가족을 한 사람 한 사람 만나 위로했다.
두 달 넘게 애를 태우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은 ”우리를 잊지 말아달라“며 눈물로 호소했고, 정 총리는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까지 실종자는 11명이다.
정홍원 총리는 마지막 한 사람까지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고,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4월 16일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팽목항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 총리는 실종자 가족을 두 손을 잡거나 껴안으며 함께 흐느껴 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홍원 총리는 또 실종자 수색 상황 등에 가족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총리실과 핫라인을 만들기로 했다.
정홍원 총리 진도 방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홍원 총리 진도 방문, 유임이라니 진짜 웃긴다”, “정홍원 총리 진도 방문, 결국은 원점이구나”, “정홍원 총리 진도 방문, 우리나라가 그렇지 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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