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축구 국가대표팀 골키퍼 정성룡이 자신의 SNS에 올린 글로 비난 여론에 못매를 맞은 뒤 해당 글을 삭제했다.

정성룡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에서 봐요. 월드컵 기간 아니, 언제나 응원해주신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더 진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다 같이 퐈이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성룡은 비행기에 앉아 장난스런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정성룡은 왼쪽 손목 부근에 숫자 1과 아내와 아이들 이름을 영문 이니셜로 문신을 새긴 것이 눈에 띈다.

[사진출처=정성룡 트위터]
[사진출처=정성룡 트위터]

정성룡은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러시아전, 알제리전에서 선발로 나왔으나 총 5골을 실점하며 부진했다. 결국 3차전인 벨기에 전에는 김승규 골키퍼가 선발 출전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H조에서 1무 2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네티즌들은 “정성룡, 눈치가 너무 없다”, “밤새 응원한 팬들은 화난다”, “SNS는 인생의 낭비” 등 항의성 댓글을 남겼고, 정성룡은 해당 SNS 글을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