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이석훈 감독이 “우리의 경쟁상대는 할리우드 영화다”라고 말했다.

7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진행된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 이하 해적)'의 제작보고회에는 이석훈 감독을 비롯해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김태우, 김원해, 조달환, 이이경 등이 참석했다.

이석훈 감독은 “솔직히 처음에 작품을 보았을 땐 의구심이 들었다”라고 말하며 천성일 작가와의 만남을 언급했다.

그는 “시나리오가 재밌고 믿음이 있어서 같이 하게 됐다. 처음에는 주제와 제작비 모두 걱정이 앞섰지만 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어 “바다를 배경으로 한 다른 작품과 비교해 ‘해적’은 우리만의 강점이 있다. CG부분에서 할리우드 작품과 비교해 한국 최고의 CG이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우리만의 색깔이 있는 영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에 의해 국새가 사라진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기 위한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 세력이 펼치는 바다 위 대격전을 시원하고 유쾌하게 그린 어드벤처 사극으로 오는 8월 6일 개봉한다. 온라인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