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농부 가수 루시드 폴이 감귤 농사 4년 만에 감귤 과수원 ‘무농약 인증’을 받아냈다.
26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루시드 폴의 과수원에서 재배되는 감귤은 지난 9월부터 향후 1년간 무농약 농산물로 인정받는다. 무농약 인증을 받으려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한 인증기관에서 농자재 리스트, 농사 일지 등의 서류 심사와 농산물 품질 검사 등의 현장 심사를 거쳐야 한다.
인증을 받은 루시드 폴은 음원차트 1위를 한 것처럼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그가 재배한 감귤은 다음달 중순에 출하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루시드 폴은 지난 2014년 제주도로 이사한 후 감귤을 재배하고 있다. 그는 2015년 홈쇼핑을 통해 7집 앨범 ‘누군가를 위한’ 쇼케이스를 진행하면서 앨범, 동화책과 함께 자신이 재배한 귤을 세트로 판매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쓰지 않았지만 인증은 받지 못했다”고 밝혔던 그는 이제 당당하게 인증 사실을 밝힐 수 있게 됐다.
한편 루시드폴은 오는 30일 정규 8집 앨범 ‘모든 삶은, 작고 크다’를 발표한다. 루시드폴이 앨범 전곡을 작곡, 작사했고 자신의 감귤 과수원에 지은 작은 오두막에서 녹음과 믹싱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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