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정원 댓글 수사 등을 정치보복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특정인을 처벌을 위한 수사가 아니라 증거에 의한 수사인 만큼, 나타난 증거를 덮고 갈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번 수사를 통해 다시는 국가기관을 이용한 권력 남용이 없도록 제도화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길 필요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또 이 전 대통령이 귀국하면 출국금지 조치를 해야 한다는 여당 의원들의 요구에 대해서는 검찰이 수사에 필요한 범위에서 출국금지를 할 것으로 안다며, 지금 미리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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