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원숙, 송옥순, 정은표, 임형준, 한규, 이미도 등이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코믹 활약을 예고하며 드라마에 대한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7월 7일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이하 운널사) 제작사 측은 코믹 조연 6인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정은표와 임형준은 팔짱을 끼고 등을 맞댄 채 '데칼코마니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극중 여울도에서 비누공장을 운영하는 박사장(정은표 분)과 장나라(김미영 역)의 형부 최씨(임형준 분)로 코믹커플로 활약 중이다.
또한 극 중 이건(장혁 분)의 할머니 왕회장으로 분한 박원숙은 미소를 지으며 반갑게 손인사를 하고 있다. 그는 향후 이건과 김미영(장나라 분)의 러브라인에 있어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한 쪽 눈에는 쑥갓을, 한 쪽 콧구멍에는 굵직한 풋고추를 찔러 넣은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미영의 엄마(송옥숙 분)와 미숙(한규 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보는 이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남다른 야채 활용법'으로 비범한 포스를 물씬 풍기고 있다.
또한 보름달처럼 부푼 배를 감싼 채 한밤의 체조를 하고 있는 미자(이미도 분)의 모습도 빼놓을 수 없다.
이들은 장나라의 어머니와 두 언니 미숙과 미자로 깨알같은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세 모녀는 털털하고 소탈한 모습과 걸쭉한 사투리로 촬영장에 기분 좋은 활기를 더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운널사' 제작진 측은 "'운널사'에 웃음 폭탄을 안겨줄 이들의 코믹 활약은 촬영장에서 시작되고 있다. 현장에서 이미 환상의 팀워크를 발휘해 촬영장에는 웃음꽃이 떠나지 않는다"며 "다양한 장소의 야외 로케이션과 세트장을 오가며 촬영을 이어가고, 스태프들까지 서로 먼저 챙겨주는 밝고 웃음 가득한 현장 분위기가 '운널사'의 웃음지수를 더욱 높여주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운널사'는 외모, 재력, 애인까지 완벽하지만, 30대에 단명하는 집안 내력 탓에 후세를 잇는 것이 사명인 이건과 로펌 계약직 서무직원인 평범녀 김미영이 뜻하지 않은 하룻밤을 보내면서 임신이라는 후 폭풍을 겪게 되는 기상천외한 로맨스를 다뤘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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