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19일 ‘가족친화인증 및 일ㆍ생활 균형 우수기업ㆍ기관 시상식’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여성가족부는 올해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과 기관이 2802개사로 확대됐다고 19일 밝혔다. 전년(1828개사)보다 53% 증가한 수치다.
도입 10년차인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ㆍ생활 균형 지원을 위해 출산ㆍ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ㆍ기관에 대하여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여가부에 따르면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올해 심사결과 1516개사(신규인증 1067개사, 유효기간 연장 361개사, 재인증 88개사)가 새롭게 인증을 받았다.
중소기업이 1596곳으로 작년(983개)에 비해 63%나 증가했다. 중소기업 관련 경제단체를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인증기업에 대한 혜택(인센티브)를 확대 제공하는 방식으로 상대적으로 경영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인증참여를 적극 유도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증 공공기관도 871곳으로 작년(560곳) 대비 56% 늘었다. 올해부터 인증이 의무화된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ㆍ지자체ㆍ지방공사공단 등)은 전체 768곳 중 750곳(98%)이 인증을 획득했다.
여가부는 향후 인증기업의 일ㆍ가정 양립 및 모성보호 관련 법령 위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등 인증기업의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조달ㆍ사업 선정ㆍ재정 등 정부지원 사업 전반에 걸쳐 인증기업을 위한 혜택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현백 장관은 “앞으로 가족친화인증기업이 일ㆍ생활 균형을 보증하는 기준점이 되고, 근로자와 기업 경영층 누구나 선망하는 인증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19일 오후 3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7년 가족친화인증 수여식과 일ㆍ생활 균형 우수 기업ㆍ기관 시상식’을 개최한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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