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파블로프와 더 루스터스가 EBS ‘스페이스 공감(이하 ‘공감’)’의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8월의 헬로루키’로 선정됐다.

지난 7일 오후 7시 서울 서교동 브이홀에서 ‘헬로루키’의 공개 오디션이 열렸다. 이날 무대에는 파블로브와 더 루스터스를 비롯해 극초단파, 레 세일즈, 로우필즈, 맨, 메스그램 등 7팀이 올라 라이브를 선보였다.

파블로프는 하드록을 기반으로 한국적인 사이키델릭 사운드를 들려주며 “루키 같지 않으면서도 너무나 루키답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파블로프는 고교 시절 밴드를 결성해 10년 동안 활동을 벌여온 밴드답게 안정된 무대매너를 보여줬다. 국내에선 드물게 블루스하프(하모니카)를 전면에 내세운 더 루스터스는 1950~60년대 빈티지 로큰롤을 사운드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파블로프와 더 루스터스는 오는 28일 ‘공감’ 무대에 올라 ‘이달의 헬로루키’ 정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헬로루키’는 ‘공감’ 홈페이지(www.ebs.co.kr/space)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전문 심사위원단의 1차 음원 심사를 거쳐 ‘이달의 헬로루키’ 후보 7팀을 선정, 매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최종 2팀을 선발한다. ‘공감’은 10월까지 총 10팀의 신인 뮤지션을 발굴해 연말에 최종적으로 ‘올해의 헬로루키’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