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전국의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분쟁지속일수가 가장 긴 곳은 인천광역시로 나타났다. 11일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가 지난 1990~2012년 전국 광역자치단체별 분쟁 지속기간 분석 결과에 따르면 분쟁지속일수가 가장 긴 광역자치단체는 인천시로 800일 이상의 지속기간을 나타냈다.
이어 전국적 양상이 약 600일에 약간 못 미쳤으며, 대구, 광주, 부산광역시가 약 500일 정도의 지속기간을 보였다.
가장 긴 지속기간을 보이고 있는 인천시와 다른 광역시와의 분쟁지속기간은 200일 이상 큰 차이를 보였다.
한편 분쟁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서울특별시의 분쟁지속기간은 400일을 웃도는 수준으로 비교적 짧은 지속기간을 나타냈다. 가장 낮은 분쟁지속기간을 보인 광역자치단체는 울산광역시로서 200일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강민 분쟁해결연구센터 연구교수는 “공공분쟁의 발생빈도를 중심으로 한 갈등관도 중요하지만 분쟁지속기간이나 인구비례별 현황과 같은 다양한 시각을 통한 분석이 마련돼야 지자체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갈등관리가 실효성 있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kihun@heraldcorp.com
[그래프=단국대 분쟁해결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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