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에 선임된 ‘북한통’ 김진향(49.사진) 한국과학기술원 전 교수가 전남 순천에서 북한선수단이 참가하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강연회를 갖는다.
순천희망포럼에 따르면 김 전 교수는 오는 10일 오후 3시 순천시 연향동 올림픽기념관 강당에서 ‘평화올림픽을 위한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게 된다. 주최 측은 평창동계올림픽의 북한 선수단 및 대규모 응원단 참가와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 등 화해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개성공단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궁금증과 대북제재 속에서 남북의 공존방향에 대해 자신의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김외식 순천희망포럼 대표는 “김진향 이사장은 개성공단 실무자 경력에다 참여정부에서 통일정책에 깊숙이 관여했던 인사로 문재인 정부가 풀 남북문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출신인 김 이사장은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인사제도비서관과 통일외교안보정책 행정관을 역임했으며, 개성공단 관리위원회 기업지원부장 등도 지냈다.
또 2008년 2월부터 2011년 9월까지 개성공단 관리위원회 기업지원부장을 맡았으며,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연구교수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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