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 대균씨 도피를 돕는 것으로 알려진 박수경(34·여)씨의 행적이 울산에서 확인됨에 따라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을 펼치고 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19일 지난 4월29일 울산시 남구 신정동의 한 마트에서 물품을 구입한 한 손님이 박씨 명의로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서울지방경찰청과 공조해 현재 울산에서 박씨의 행적을 추적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담배, 생수, 캔커피, 빵 등 1만2000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한 한 손님은 박씨의 휴대전화번호를 이용해 현금영수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씨는 ‘신엄마’로 불리는 신명희(64·여·구속 기소)씨의 딸로 태권도 선수 출신이다. 검찰은 대균씨와 동행하며 도피를 돕는 것으로 알려진 박씨를 지난 15일 공개수배한 상태다.
공개수배 이후 박씨의 현금영수증 발급기록이 확인되자 서울경찰청은 20여명을 급파해 울산경찰과 함께 수사와 수색에 나섰다.
울산경찰청은 4개 경찰서 수사인력은 물론 정보형사 등 350여명을 동원해 박씨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박씨와 대균씨 등이 은신할 만한 펜션, 고급 단독주택 등을 수색중이다.
다만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았던 손님이 박씨 본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당시 CCTV 자료가 남아있지 않는 데다 마트직원들도 3개월 전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박씨가 울산에 왔는지, 왔다면 어떤 경로를 이용했는지, 현재 울산에 있는지, 나갔다면 언제 어떻게 갔는지 등도 미지수인 상황이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조그만 가능성도 소홀히 할 수 없기 때문에 현재 영수증 발급자가 박씨라고 보고 거주 의심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정정보도문]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
[헤럴드경제]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 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기사 보도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 언 전 회장의 유족 측에서는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 정정 및 반론보도문 을 보내왔습니다.
1.구원파가 오대양사건과 관련 있다는 보도에 대하여
오대양 집단자살 사건은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 중적인 수사를 통해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과 관련이 없음이 밝혀졌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이 없음 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살인집단 연루성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를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가르치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 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 으나 해당 교단에서 보낸 공식문서와 설교들을 확인한 결과 교리가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
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 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 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유병언 전 회 장은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 나 목회활동을 한 사실은 없으며 기독교복음침례회는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의 5공화국 유착설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유병언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관계와 전두 환 대통령의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 룹을 급성장시킬 수 있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병언 전 회장과 기 독교복음침례회는 5공화국과 유착관계가 없었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 검에서 공문을 통해 이를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6. 유병언 전 회장의 50억 골프채 로비설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유병언 전 회장이 사돈을 동원하여 50억 상당의 골프채로 정 관계 인사들에게 로비했다고 보도하였으나, 지난 10월 검찰이 해당 로비설 은 사실이 아니고 세모도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회생하였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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