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사진=블랙하우스)
이명박(사진=블랙하우스)

-이명박 기소된 이유 봤더니-이명박 다스 실소유주로 드러났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결국 검찰에 기소됐다. 역대 기소된 네번째 전직 대통령이 됐다. 9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이 전 대통령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조세포탈, 국고등손실)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검찰은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실소유주로 이 전 대통령을 지목했다. 이 전 대통령은 조카 이동형씨와 아들 이시형씨를 다스에 입사하도록 해 지속적으로 경영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 결과 다스 자금 349억여원을 횡령하고 다스 법인세 31억여원을 포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동안 이 전 대통령은 다스의 실소유주로 여러 차례 언급됐으나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오랫동안 이 전 대통령과 다스와의 관계를 밝히려고 노력했던 주진우 기자, 김어준가 사용한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는 말은 검색어로 등장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김어준은 tbs ‘뉴스공장’에서 “지금 검색어 1위가 다스다. 저희가 거의 두 달여 간 다스 얘기를 해 왔는데 드디어 이제 검색어에 막 올라오고”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올해 방송된 SBS 파일럿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이하 '블랙하우스') 속 '흑터뷰' 코너에서는 강특보로 분한 강유미는 이 전 대통령 인터뷰를 시도하기도 했다. 당시 강유미는 자택에서 경호를 하던 경찰에게 “출퇴근 할 때 (이명박 전 대통령을) 볼 거 아니냐. 혹시 보게 되면 다스가 누구 거냐고 꼭 좀 물어봐 달라”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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