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전…심판 판정 번복 통해 5일만에 시즌 31호 홈런
[헤럴드경제]넥센 히어로즈가 올해 후반기부터 도입된 ‘심판합의 판정 제도’의 덕을 톡톡히 봤다.
넥센은 2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회초 1사 1루에서 투수 왼쪽으로 떨어지는 땅볼 타구를 때려낸 유한준이 1루에서 아웃 판정을 받자 ‘심판 합의 판정’을 요청했다. 중계 화면 판독 결과 세이프로 판정은 번복됐고, 2사 주자 2루가 될 뻔한 상황은 1사 주자 1, 2루로 변했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홈런왕’ 박병호는 SK 선발 고효준의 6구째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쓰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31호 홈런포.
이로써 넥센은 다승왕(13승)이자 평균자책점 부문 1위(2.81)인 외국인 투수 앤디 밴헤켄이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먼저 3점을 얻어 한결 편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게 됐다.
넥센이 10-4로 앞선 상황에서 SK의 7회말 반격이 진행되고 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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