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는 자회사인 지놈케어를 통해 난임 여성의 최적 착상일을 찾아낼 수 있는 검사 서비스 ‘ERA(자궁내막 수용성 분석)’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검사는 여성의 자궁내막에서 추출한 조직의 유전자 발현을 분석, 인공수정 시 배아가 착상될 수 있는 개인별 최적의 시기를 특정한다. 이미 미국, 유럽, 일본 등 의료 선진국에서는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 실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궁내막을 배란유도제인 프로게스테론에 5일간 노출해 배아 이식 준비가 완료된 상태에서 조직 생검 후 수용성 프로파일을 확인하는 유전자 분석 방식이다.
테라젠이텍스 측은 “이번 검사를 활용하면 체외 수정 시술의 성공 가능성이 25% 가량 더 높아질 수 있다”며 “난임 부부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는 한편, 저출산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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