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가수 김창렬이 유채영 사망에 생방송 중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창렬은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오프닝에서 친구와 관련된 주제를 언급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그는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세상에서 친구가 가장 소중하고 중요하다’라고 말씀해 주셨다”며 “예전에는 몰랐는데 이제는 알 것 같다”면서 흐느꼈다.
김창렬은 말을 잇지 못하다가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왜 이 얘기를 하면서 울지”라고 말끝을 흐렸다.
김창렬과 유채영은 1973년 동갑내기로 친분이 두터운 친구 사이로 알려졌다.
앞서 김창렬은 유채영의 사망 소식을 접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어릴적 제 친구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정말 행복하기를 기도하고 축복했는데. 멀리 떠났네요. 그녀를 아는 모든분들 그녀와 그녀의 가족을 기도해 주세요. 채영아. 아니 수진아 잘가라”라는 글을 게재하며 유채영을 애도했다.
한편 위암으로 투병해 온 유채영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병실에서 숨을 거뒀다.
고 유채영은 지난 1989년 그룹 푼수들로 가요계에 데뷔해 그룹 어스와 쿨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1999년 솔로 가수로 전향하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및 영화에도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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