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의 성폭력 의혹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재록 목사는 일반 신도들에게 ‘당회장님’ ‘성령님’ 등으로 불리며 종교 지도자로서 권위를 강조하면서 자신의 성적 욕망을 채우다 구속 상태로 지난 25일 재판에 넘겨졌다.
30일 한국일보가 이재록 목사의 공소 사실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그는 주로 성적 지식이 전무한 20대 여자 신도를 노렸다.
자신이 ‘기도처’라고 부르는 서울의 한 아파트로 여신도들을 부르고 성추행과 성폭행을 일삼았다. 이외에도 집단 성관계까지 가졌다. 매체에 따르면 이재록 목사는 그들에게 미리 준비한 여성용 속옷을 입힌 뒤 술과 고기를 먹였으며 6명과 관계를 가졌다.
여신도들에게는 ‘서방님’이나 ‘주인님’ 등으로 부르기도 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같은 혐의에 이재록 목사는 이러한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만민중앙교회 신도 6명은 1990년대부터 이 목사가 지속적으로 성추행ㆍ성폭행했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사건의 수사가 시작됐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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