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바이오 기업 바이오젠의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콜옵션 행사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2.20% 오른 4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4.77% 급등한 42만85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장초반 상승세는 바이오젠이 바이오젠이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 바이오젠의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율이 50% 가까이 늘어난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이날 장 개시 전 회사는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에 따라 보유중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주식 1956만7921주 중 922만6068주를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양도 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소유주식수는 1034만1853주(지분율 50%)로 줄어든다. 이에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젠의 공동경영 체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 취득과 관련해 국가별 기업결합 신고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며, 통상 3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고려해 오는 9월28일 내 콜옵션 계약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