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여고생을 밤늦은 시간 노래방과 관악산으로 끌고 다니면서 집단 폭행하고, 성추행한 ‘관악산 집단폭행’ 가해자인 10대 10명 중 7명이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 김재근 영장전담판사는 관악산 집단폭행 사건 가해자 10명 중 공동폭행과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7명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구속된 이들을 포함한 10명은 지난달 26∼27일 고교 2학년생인 A양을 관악산과 노래방 등에 끌고 다니면서 집단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다.
경찰은 만 14세 미만인 1명과 가담 정도가 낮은 2명을 제외한 7명에 대해 지난 1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범죄의 중대성 및 수사과정에서 나타난 정황에 비춰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고, 도망할 염려가 있는 등 소년으로서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유오상 기자/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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