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제주도에 체류하고 있는 예멘인들을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수에레브 대주교가 찾았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최측근으로 지난 5월 부임했다.

주한 교황대사인 그는 제주도를 찾아 예멘 난민 보호에 대한 교황의 지지를 전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29일 밝힌 바에 따르면 전날 수에레브 주한 교황대사가 체류 중인 예맨인들을 만났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제주도에 찾아온 500여 명의 예멘인에 관한 사목서한을 발표한 강우일 주교에게 프란치스코 교황의 성원을 전달하기 위해서라고 주교회의는 설명했다.

수에레브 주한 교황대사는 강 주교의 노력을 후원하는 뜻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이 보낸 자선기금 1만 유로를 전달했다. 29일에는 제주 중앙성당에서 강우일 주교와 미사를 공동집전한 뒤 제주 4.3 평화공원을 방문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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