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미국이 이라크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습에 나섰다는 보도에 대해 국방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7일(현지시간) 타임에 따르면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미국이 이라크에서 공습을 수행했다는 언론 보도들은 완전히 틀렸다(false)”면서 “그런 행위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뉴욕타임스(NYT), CBC 방송 등은 IS가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자치지역으로 공세를 확대함에 따라 미국 정부가 공습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기서 더 나아가 NYT는 쿠르드족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군이 이라크 북부 지역에서 최소 2곳을 폭격했다고 전했다. 인터넷매체 맥클래치DC도 미국 전투기가 쿠르드족이 통치하고 있는 마을 칼라크 외곽을 공습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날 국방부는 또 미국이 이라크 북부에서 미군 수송기를 통해 구호품을 이라크 난민에게 공수하기 시작했다는 ABC 뉴스의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