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헤럴드경제 베스트 리포트 대상’의 최다 리포트상은 지난해에 이어 유진투자증권(유창수 대표·사진)이 2년 연속 차지했다.
지난 1년간 368건의 중소형 종목 보고서를 발간한 유진투자증권은 종목당 리포트 발간 빈도가 7.67건에 달해 2위 KTB투자증권(7.49)을 제쳤다.
종목당 리포트 발간 빈도는 해당 증권사가 1년 동안 발행한 보고서 수를 커버종목 수로 나눠 산출했다.
이번 수상의 배경에는 ‘해당 기업의 사소한 변화는 모두 주가에 반영된다’는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업무원칙이 자리잡고 있다.
변준호 리서치센터장은 “사소한 뉴스나 정책변화라도 기업의 실적이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클 수 있으므로, 이를 고민하고 분석해 시장에 알리는 것이 애널리스트로서 기본업무라고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에 선정되면서 중소형 종목에 대해 발 빠른 많은 보고서를 작성해 왔으며, 특히 신규 상장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스몰캡 IPO -눈여겨볼 새내기’라는 보고서를 월간으로 발행했다. 또 반기별, 연간별 IPO 시장 분석 및 전망자료를 발표해 심도 있는 IPO 투자정보를 제공했다.
유진투자증권의 효율적인 애널리스트 인력운영도 활발한 리포트 발간에 영향을 미쳤다. 이 회사는 경력이 많은 시니어 애널리스트들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주니어 애널리스트들이 거치는 2~3년 간의 보조연구원(RA)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애널리스트들이 국내ㆍ외 각종 콘퍼런스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독려해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변 센터장은 “사소한 변화를 놓치지 않는 것은 물론, 산업의 큰 흐름을 보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해외 주요기업의 산업 변화와 신흥국의 정치, 경제, 사회 변화를 분석하기 위한 해외 출장이 많으며, 이에 대한 회사의 지원도 적극적”이라고 말했다.
윤호 기자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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