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객 100만명 넘어설 것”

[헤럴드경제=윤호 기자]하반기 아티스트 라인업을 풀가동하는 에스엠의 실적이 기대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30일 리딩투자증권에 따르면 에스엠의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5% 늘어난 1304억원, 영업이익이 154% 증가한 1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일본, 동남아 등 월드투어가 가능한 글로벌 아티스트 라인업 강화로 공연ㆍ음원매출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서형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EXO’, ‘동방신기’, ‘샤이니’에 이은 ‘NCT’와 ‘레드벨벳’의 성장은 실적 안정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4분기 EXO가 컴백 예정이며 동방신기의 아레나ㆍ돔 투어, 슈퍼주니어의 도쿄돔 공연 등이 계획돼 있어 일본 모객은 100만명을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SM C&C의 외형 성장도 기대를 모으는 요인이다. 서 연구원은 “예능 및 드라마 제작 증가로 실적개선이 예상되며, 광고부문의 연말 성수기 진입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중국향 콘텐츠 수출이 재개될 경우 가장 직접적인 수혜도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주력 아티스트의 유튜브 등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내 인지도 상승과 K-pop의 영향력 상승으로 관련 매출이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추세적 흐름”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