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8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제주도가 1위 신화를 이어갔다. 올해로 9년 연속 최상위권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기선)이 2일 발표한 ‘2018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에 따르면 국어와 수학 영역별 표준점수 평균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 지역이었다.

이 지역 수험생들의 국어 영역 표준점수 평균은 102.3으로 전체 평균인 97.8점에 비해 4.5점 높았으며, 수학가 영역은 105.9점으로 전체 평균(98.0점)에 비해 7.9점 상회했다. 수학나 영역에서도 제주 지역 평균은 104.9점으로 전체 평균인 98.9점보다 6.0점 높았다.

전국 시도에서 학교간 표준점수 평균 차이가 가장 작은 지역도 국어의 경우 세종시였지만, 수학가와 수학나의 경우 제주도였다.

제주도는 지난 2010학년도부터 발표한 지역별 수능 표준점수 평균에서 최상위권으로 랭크되고 있다.

학생 성별 분석에선 국어, 수학가, 수학나 모두 여학생들의 표준점수 평균이 남학생보다 높았다. 1,2등급 비율은 국어와 영어 영역에선 여학생이 높았지만, 수학가에서는 남학생이 우위를 보였으며, 수학나에서는 남학생과 여학생이 동일했다. 8,9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여학생이 낮았다.

남ㆍ여ㆍ공학 유형별로는 표준점수 평균의 경우 국어, 수학나에서는 여고, 수학가에서는 남고가 가장 높았다. 1,2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남고가 가장 높았다. 8,9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여고가 가장 낮았다.

응시자 재학ㆍ졸업 여부에 따른 분석에선 표준점수 평균의 경우 국어, 수학가, 수학나에서 모두 졸업생이 높았다. 1,2등급 비율도 모든 영역에서 졸업생이 높았고, 8,9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졸업생이 낮았다.

학교 설립 주체별 분석의 경우 표준점수 평균은 모든 영역에서 사립 학교가 국공립 학교보다 높았다. 1,2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사립 학교가 높았고, 8,9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사립 학교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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