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수미, SNS 비공개 전환…“이용대와 따로 살고 있어”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변수미가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지난 19일 한 매체는 이용대와 변수미의 파경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집안의 심각한 문제로 사이가 나빠지면서 별거를 하게 됐다.

또 협의 이혼 조정중인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용대 측도 긍정하며 “성격차이로 이혼하게 됐다. 억측은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다. 딸에게 부모로서의 책임은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수미 역시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벌써 따로 살고 있다. 성격에 따른 문제다”며 “오빠 마음이 현재 좋지 못한데 기사화돼 우려가 된다. 별거를 한지는 일년정도 됐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들의 갈등이 갑작스러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변수미가 최근까지도 이용대의 사진을 올려 가정불화를 짐작하기 어려운 행보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변수미는 SNS에서 지난 10월까지도 이용대와 다정한 모습을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혼 보도 후 변수미는 포털사이트 검색어까지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관심이 부담된듯 변수미는 공개였던 SNS 계정을 비공개로 바꿨다.

20일 2시 기준 변수미가 평소 지인, 팔로워들과 소통 창구로 이용하던 인스타그램 계정이 비공개 전환된 것으로 확인됐다. 심경 인터뷰를 전한 뒤 주목받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