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소방청은 멧돼지가 겨울철에도 다른 계절과 비슷한 수준으로 도심에 출현한다며 15일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멧돼지 관련 119 출동은 월평균 238건이었다. 이 중 1월 출동 건수는 256건으로 평균을 상회하는 등 겨울에도 다른 계절과 비슷한 수준의멧돼지 관련 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멧돼지는 먹이 섭취가 증가하고 짝짓기를 하는 가을과 초겨울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멧돼지를 직접 마주쳤을 때 소리를 지르거나 갑자기 달아나는 행동은 금물이다.
사람이 뛰거나 소리치면 오히려 멧돼지가 놀라서 공격할 수 있는 데다가 야생동물은 상대가 겁을 먹은 것을 직감적으로 알아채고 공격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멧돼지를 발견했다면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멧돼지를 위협하거나 무리하게 접근하면 위험하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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