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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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영욱 기자] 가수 송하예가 2019년 기해년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송하예는 2014년 9월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OST 가창을 통해 인연을 맺은 더하기미디어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것. SBS ‘K팝스타 2’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톱8에 오르며 이름을 알린 송하예는 2014년 ‘처음이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공식 앨범 활동은 저조했지만 OST쪽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자신만의 디스코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는 지난달 20일 발표한 ‘너무 늦었잖아요’로 총 30곡의 OST를 발표하며 국내 최다 OST 가창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2019년 송하예는 큰 변화를 예고했다. 새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을 시작으로 OST보다는 공식 앨범 활동에 주력할 것임을 밝힌 송하예.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새로운 시작을 이야기하는 송하예의 얼굴에서는 설렘이 가득 묻어났다.

▲ 2019년 새로운 변화가 있다고 들었는데“OST로 인연을 맺었던 더하기미디어와 올해 전속 계약을 맺었어요. 그리고 앞으로 활동은 OST가 아닌 내 자작 곡 발표에 주력할 예정이고요. 대중이 좋아하는 송하예의 음악을 하고 싶네요”▲ 설에는 무엇을 할 예정인가?“이번 설에는 친가에 내려가 보낼 것 같아요. 명절에 방송 출연을 하는 선후배를 보면 굉장히 부러웠어요. 이번 설에도 상황은 똑같아요. 그래도 다음 명절에는 무언가 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생겼어요. 내년 설에는 공연에 오르거나 내 콘서트를 하고 싶어요. 남들에게 줄 때 행복함을 느끼는 스타일이거든요. 이런 특별한 날 공연을 보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내 노래를 들려주며 행복함을 느껴보고 싶어요” ▲ 한복은 많이 입어봤나?“많이 입어본 것 같아요. 얼굴이 동그란 편이라 한복을 입으면 잘 어울린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 그래서 한복을 어릴 때부터 좋아했어요. 어릴 때는 매년 다른 한복을 사달라고 졸랐던 기억도 나네요. 이번에는 한복 인터뷰를 위해 한복을 입었는데 기분이 좋더라고요. 한국의 미가 느껴지는 한복을 입었을 때 단아해 보이고 얌전해 보이는 내 느낌이 나도 좋더라고요”▲ 아직 세뱃돈을 받나?“이제는 받진 못하고 사촌 동생에게 세뱃돈을 주고 있어요. 세뱃돈을 받고 싶은 마음도 크지 않은 편이고요. 대신 팬들에게 팬레터를 받고 싶어요. 관심이나 사랑에 대한 욕심이 큰 편이거든요. 올해 목표가 멜론차트에서 차트 인을 기록하는 건데 그러려면 팬이 많아야 해요. 날 기억하시는 팬분들이 계시 다면 세뱃돈 주신다고 생각하며 음악사이트에서 내 음악을 듣고 좋은 평을 달아줬으면 좋겠네요” ▲ 설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난 떡국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 떡국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릇이 아니라 냄비 채로 떡국을 먹는 스타일이랍니다. 한 3그릇씩 떡국을 먹는 것 같아요. 떡국 먹은 걸 나이로 치면 지금 몇 살인지도 모르겠네요 (웃음)” ▲ 설날 하면 떠오르는 특별한 추억이 있다면?“사촌 동생들을 다 데리고 대형마트를 가서 장을 보는 모습이요. 명절마다 항상 그랬던 것 같아요. 시식 코너에서 맛을 보기도 하고 대형 피자를 사서 함께 나눠 먹는 게 습관처럼 굳어졌어요. 또 명절이면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직원들도 한복을 입고 있어서 명절 분위기를 더 살려주는 것 같아 마트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친척 동생들은 직접 말고 TV에서 날 보고 싶다고 하는데 올해는 그 소망을 이뤄주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에요. 아이들은 잘 모르겠지만 명절 특집 프로그램이 녹화 방송이니 찍어놓고 내려와 친척 동생들과 함께 내가 출연한 방송을 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송하예에게 노래란 어떤 의미인가?“삶의 모든 것이요. 진짜 하루종일 노래 연습을 하고도 노래방에 가서 또 노래를 하거든요. 노래 외에는 진짜 좋아하는 게 없는 것 같아요”▲ YG 보석함 방예담이나 악동뮤지션 등 K팝스타2 출신들의 활약을 보면 기분이 어떤가?“내가 제일 성장을 못 한 것 같아요. ‘K팝스타 2’를 마친 후 큰 꿈이 없어서 편하게 음악 할 수 있는 회사를 택했는데 너무 욕심이 없었던 것 같아요. 살다 보니 잘 되고 싶다는 마음이 커지더라. 다른 친구들 보면 부러움도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요즘은 카카오 뮤직 1위도 해보고 살맛이 나는 것 같아요. 엄마가 좋아하는 모습에 더 행복함을 느껴요”▲ 송하예에게 ‘잘 됨’이란 어떤 상황을 이야기 하나? “콘서트를 하는 내 모습이요. 한 번도 개인 콘서트를 해본 적이 없는데 인지도를 많이 쌓아서 내 콘서트를 열어보고 싶어요. 콘서트에서 선배 가수분들의 명곡을 모아서 메들리로 들려주고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아직 떼창을 경험해보진 못했는데 그것도 내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예요” ▲ 2019년을 맞아 각오를 전한다면“늘 하던 대로 해야 병이 안 난다고 하더라.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음악에 대한 의지와 꿈을 위해 계속 노력할 생각이에요. 잘되더라도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하면 잘 될 거라는 믿음으로 올 한해를 달려볼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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