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이미지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 -투명 페트병, 에코 라벨로 친환경성↑
[헤럴드경제=이유정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1989년 출시돼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우유탄산음료 ‘밀키스’의 패키지를 대폭 리뉴얼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밀키스 로고를 비롯해 슬로건, 패키지 디자인 등 대대적으로 변화를 줬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밀키스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적용해 젊은층 수요를 확대하겠다고도 했다.
리뉴얼 밀키스는 기존에 따로 배치됐던 남녀 캐릭터가 다정하고 귀여운 느낌의 커플 캐릭터로 변경됐다. ‘우유와 탄산의 짜릿한 만남’을 의미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더 친숙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밀키스 특유의 부드러운 탄산감을 시각화한 파스텔톤의 도트 무늬도 적용했다. 브랜드 슬로건은 ‘새로운 느낌! 밀키스’에서 ‘사랑해요! 밀키스’로 변경했다.
밀키스 500mL 제품은 기존 녹색 페트병에서 재활용이 쉬운 투명 페트병으로 바뀌었다. 또 점선 모양의 이중 절취선을 넣어 라벨을 쉽게 분리할 수 있는 ‘에코 절취선 라벨’로 친환경성을 높였다.
밀키스는 지난 1989년 4월 출시된 이래 약 690억 원대로 추정되는 국내 우유탄산 음료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러시아, 홍콩, 미국 등을 비롯한 해외 수출 시장도 공략해나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밀키스는 30년 동안 소비자들로부터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라며 “새로운 패키지로 변화된 밀키스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장수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ul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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