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제주도 내 사립유치원 중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개학연기에 동참하는 곳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교육청은 2일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관내 모든 사립유치원이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며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사립유치원 교직원 선생님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유총은 에듀파인(국가관리회계시스템) 도입과 회계비리 시 형사처분을 골자로 하는 ‘유치원 3법’ 철회 등을 요구하며 개학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한 상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관계부처ㆍ지자체 합동회의에서 “개학 연기를 강행하는 사립유치원에 대해 법령에 따라 엄정 대처하겠다”고 경고했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 현재 개학을 연기한 인천시 내 사립유치원은 2곳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사립유치원 600여 곳 가운데 39개 유치원이 개학연기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