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호르몬계 질환인 쿠싱증후군(Cushing’s syndrome)을 앓았던 가수 이은하가 오랜만에 열정적 무대를 선사해 화제다.
4일 오후 방송된 KBS1 ‘가요무대’ 1601회에 출연한 이은하는 이날 열정적인 무대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은하는 과거 한 방송에 몰라보게 달라진 얼굴로 출연해 관심을 쏠렸다. 당시 이은하는 호르몬계 질환인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척추분리증 때문에 허리가 너무 아픈데 수술을 하면 몇 달을 쉴지 기약이 없기 때문에 할 수 없다. 나는 노래를 해야 돈을 번다. 그런데 내가 누우면 당장 돈을 벌 사람이 없다. 버티기 위해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많이 맞았더니 부작용과 갱년기 증상으로 쿠싱증후군이 생긴 거다”고 고백했다.
쿠싱증후군은 몸에 필요 이상 많은 양의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돼 얼굴과 몸통을 중심으로 갑자기 체중이 증가하는 질환이다. 호르몬 분비 조절의 뇌하수체나 부신에 종양이 생기거나, 진통제 스테로이드제 약물의 부작용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이은하가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진 쿠싱증후군은 의인성으로 코르티솔이나 스테로이드 약제의 장기 과다 복용에 따른 약물 부작용이 원인이다. 얼굴, 목, 몸통, 배 주위는 비대해지고 팔다리는 상대적으로 빈약해지는 특징이 있다. 또한 내당능의 저하와 당뇨병 등이 나타난다.
치료법으로는 미세선종 절제술과 복강경 수술에 의한 부신 절제술, 약물치료, 방사선 치료등이 있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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