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글로벌 기술기업 다이슨이 국제 학생 엔지니어링ㆍ디자인 공모전인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9’를 개최한다.
독창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젊은 발명가를 양성하기 위한 공모전은 올해 한국을 포함해 27개국에서 열린다.
참가자 모집은 3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이고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세계 젊은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창작품을 국제 무대에 선보일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국내에서는 2016년 처음 열려 올해로 4회째다.
다이슨 창업주인 제임스 다이슨은 “젊은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들은 뛰어난 안목과 무한한 지성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그들의 아이디어는 더 발전하지 못한 채 사라져 버리기 쉽다”며 “제품이나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결코 만만치 않은 일이지만, 공모전을 통해 젊은 인재들이 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높이 평가한다.
과거 수상자들은 식량 낭비에서부터 물 보전, 공기 오염, 개발도상국의 의료치료 등 모든 산업 분야의 지속 가능성을 다뤘다.
2018년 국제전 우승은 사방으로 흐르는 바람을 포착해 도시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는 새로운 풍력 발전기인 ‘오-윈드 터빈’이 차지했다.
앞서 2017년에는 체온 변화를 통해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을 조기 진단하는 도구인 ‘스캔(sKan)’이 국제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작년에는 한국의 국민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출품작 ‘워터 마스크 디스펜서(Water Mask Dispenser)’가 처음으로 국제전 톱20에 선정된 바 있다. 워터 마스크 디스펜서는 화재 상황에서 신속한 대피와 인명구조를 위해 젖은 마스크를 빨리 공급할 수 있도록 고안한 아이디어다.
결과 발표 일정은 9월 19일에 국내전 우승작과 입상작을 발표하고, 10월 17일 다이슨 엔지니어들이 선정한 국제전 최종 후보작을 선정하며, 11월 14일 국제전 우승작과 입상작을 공개한다.
국제전 우승팀에는 3만파운드(약 4450만원)의 상금을 비롯해 우승팀 대학 학부에도 5천파운드(약 741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국제전 우승 후보팀에는 5천파운드의 상금을, 국내전 우승팀에는 2천파운드(약 296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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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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