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 ‘별별모험놀이터’ 이달 정식 운영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북한산국립공원 내 약 20여 년간 출입이 통제되었던 도봉동 방공포진지에 청소년을 위한 ‘별별모험놀이터’를 조성하고 이달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 놀이터는 수도방위사령부 제1방공여단이 평시 상황에 조건부로 개방한 4730㎡ 부지의 방공포진지를 구가 기존의 지형 지물을 그대로 활용해 체험공간으로 정비한 것이다. 나무언덕 오르기, 현수놀이대, 집라인 등 모험시설 10종과 숙영시설을 리모델링한 교육장, 샤워실 등을 갖춘 숲 체험관 등으로 이뤄져 있다.

구는 청소년 뿐 아니라 조직 활성화와 팀워크를 위한 성인 단체 워크숍, 가족 간 단합 프로그램도 별도 운영한다. 프로그램 소요시간은 약 2시간 내외로 10~30명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하루 2회(오전, 오후 각 1회) 예약제로 운영한다. 체험료(청소년 1000원, 어른 3000원)는 이 달 한 달간 무료로 운영된다. 신청은 네이버카페 도봉구 모험놀이터(https://cafe.naver.com/adventureplay) 또는 별별모험놀이터로 전화상담 후 예약하면 된다. 개장식은 4월30일 오전 10시에 북서울중학교 학생 40여명을 초청해 열린다.

한편 이 체험놀이터 명칭은 ‘별의 별 다양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놀이터’라는 뜻으로 시민 공모를 거쳐 선정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별별모험놀이터에서 자연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뿐 아니라 가족 간 또는 직장단체 동료간 소통과 배려를 통해 신뢰감을 쌓고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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