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지난 1월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일명 ‘껌딱지 커플’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이 남편 빅플로 론의 군 입대를 눈물로 배웅했다. 이들 커플의 눈물의 군 입대 배웅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17일 오전 주요포털 실검 키워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은 이사강이 지난 9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모 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남편 론의 입대 현장을 공개했다.

그를 배웅하기 위해 함께 모습을 드러낸 이사강은 팔짱을 끼고, 입맞춤을 나누며 훈련소에 도착하기 전부터 눈물을 쏟아냈다.

이에 론은 “아내가 혼자 있으면 밥은 잘 챙겨먹을까, 아프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된다”며 애정을 들어냈다. 이사강은 “지금은 괜찮은데 집에 가기 두렵다. 집에 가면 남편 옷이랑 짐이 다 있지 않나”라며 울먹거렸다.

입소할 시간이 다가오자 이사강과 론은 눈물을 보이며 아쉬움의 입맞춤을 나눴다. 이사강은 밤톨머리로 이발한 론에게 “잘생기지 않았냐”라며 “늦게 가는 남편이 미워 보인 적은 절대 없다. 론이 그러더라. 자기 꿈을 좇다 보니까 군대가 늦어졌는데 그 때 꿈을 안 좇았으면 아이돌이 안 됐고, 아이돌이 안 됐으면 저도 만나지 못했을 거니까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더라”며 심경을 전했다. 곁에서 이를 듣던 론은 계속해서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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