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서 베이징 특파원]중국 쓰촨(四川)성에서 매장량 60만t이 넘는 초대형 리튬 광맥이 발견됐다고 국토자원보(國土資源報) 등 중국 매체들이 2일 보도했다.
쓰촨성 지질조사원은 1년간의 탐사끝에 쓰촨성 야장(雅江)현 간즈(甘孜)티베트자치주 자지카 광구에서 매장량 64만3100t에 달하는 산화리튬광을 찾아냈다.
해발 4300m에 위치한 이 광맥은 길이가 1050m, 평균 두께는 66.4m에 달한다. 광맥 전체가 이미 광물화되어 산화리튬의 평균 함유율이 1.51%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발견으로 이 지역에 거대한 리튬광맥이 형성되어있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희소금속인 리튬은 하이브리드카 전기자동차 등의 핵심 원료이다.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에는 가볍고 오래 가는 리튬이온 전지가 필수적으로 들어간다.때문에 친환경 차량이 대중화될수록 리튬 수요는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리튬 매장량이 많은 나라는 볼리비아, 칠레, 브라질, 중국 등이다. 볼리비아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540만t의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매장량은 약 300만t으로 추정된다. 그 중 70% 이상을 쓰촨성이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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