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은 600명이 넘는 피해자가 발생한 충남 서산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 사고와 관련, 관계기관에 주민 건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2일 한국당에 따르면 성 의원은 최근까지 환경부와 노동부, 서산시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사고원인 파악 및 향후 조치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역 주민과 근로자 650여 명이 유출된 유증기로 구토를 호소하고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서울대학병원에 공문을 보내 지속적인 피해자 모니터링을 당부했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지난 17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충남 서산시 소재 한화토탈 대산 공장에서 유증기가 유출돼 지역 주민과 근로자가 가스를 흡입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 현재 피해자들은 건강 이상을 호소하고 있어 인근 서산의료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한화토탈은 서울대병원, 서산의료원과 협업을 통해 유증기 피해를 입은 주민과 근로자들의 건강 이상 유무를 추적ㆍ관리하는 프로그램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 의원은 “주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챙겨야 한다”며 “관계기관은 사태 원인 파악 및 향후 재발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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