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바캉스족...폭염에 카페로 발길
가성비 프로모션, 디저트 메뉴 강화도
[헤럴드경제=이유정 기자] 본격적인 불볕 더위에 '카캉스족'을 잡기 위한 커피업계가 분주하다. 카캉스는 카페와 바캉스의 합성어로, 폭염을 피해 카페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이들을 말한다. 업계에선 각종 프로모션과 디저트 신메뉴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오는 31일까지 케이크 세트 메뉴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썸머 스윗 페어링'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조각 케이크 6종 중 1개와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 1잔으로 구성되는 케이크 세트 메뉴를 8월 한달간 7000원에 판매한다. 조각 케이크는 '티라미스', '크림치즈블랑', '레드벨벳', '치즈크레페', '소복소복 티라미스', '블루베리 요거트' 등이다.
드롭탑 관계자는 "카캉스를 위해 매장을 방문해주시는 고객들을 맞아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매장에서 여름을 나시는 고객들을 위해 더 향상된 서비스와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여름에 어울리는 '말차 레모네이드', '핑크베리 유스베리' 등 티바나 신제품 음료 2종을 출시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말차 레모네이드는 제주산 녹차의 감칠맛과 레몬의 상큼함이 어우러진 음료다. 핑크베리 유스베리는 유스베리 티와 망고, 생 블루베리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미의 아이스티다. 티바나 프로모션 음료 1잔과 가볍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타이벡 소재의 티바나 이지백(Easy Bag)을 세트로 구성해 1만 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카캉스족을 위한 새로운 디저트 3종을 출시하며 디저트 메뉴를 강화했다. '떠먹는 디저트' 3종은 떠먹는 롤케이크(플레인, 초코)와 떠먹는 티라미수로 구성됐다. 떠먹는 롤케이크는 부드러운 빵과 촉촉한 크림의 풍부한 식감이 특징이다. 떠먹는 티라미수는 진한 에스프레소 시럽에 적신 카스텔라류 쿠키 '레이디핑거' 위에 마스카포네 치즈무스와 코코아 파우더를 얹었다.
투썸플레이스도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바게트 샌드위치 2종을 출시했다. 카페를 업무나 공부를 하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인식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트렌디한 카페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곡물 사워도우 바게트는 12가지 곡물을 넣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다. 잠봉 프로마쥬 바게트는 등심으로 만들어 햄과 화이트 치즈가 조화를 이룬다. 스파이시 튜나 바게트는 스리라차 소스와 매콤한 튜나, 채소가 어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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