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갈등 완화로 안전자산 선호 후퇴
[헤럴드경제=윤호 기자]10월 채권시장 심리가 전월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2019년 10월 채권시장지표(BMSI)’ 산출결과 종합지표가 전월보다 12.5포인트 하락한 104.9로 집계됐다. BMSI가 100 이상이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협회 관계자는 “9월 FOMC 이후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된데다 최근 미중 무역 갈등이 완화조짐을 보이면서 채권시장 심리가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금리전망 BMSI는 전월보다 16포인트 하락한 116.0을 기록했다. 미중 갈등이 격화했던 전달보다 안전자산 선호가 후퇴하면서 국내 금리상승 응답자 비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응답자의 17.0%(전월 8.0%)가 금리상승을 점쳤으며 금리보합 응답자 비율은 50.0%로 전월대비 2.0%포인트 하락했다.
물가 BMSI는 86.0(전월 109.0)으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크게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개월 연속 0%대에 머무르고 있지만, 설문조사 당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10월 물가 상승 응답자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환율 BMSI는 91.0(전월 95.0)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보합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국 중앙은행의 경기 부양의지가 부각되면서 환율 안정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86세 사미자, “단어 잘 안 떠올라” 치매 일까?…치매와 건망증 차이는 [그들의 건강美학]](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8/news-p.v1.20260908.d06bc010b97e4720abe8ba08bd68428e_T1.jpg?type=h&h=240)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