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는 각계각층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열차에 다양한 성품과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기흥구 언남동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조광환경산업개발은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1900만원 어치의 쌀 10㎏ 700포를 기탁했다. 이 업체는 지난 2004년부터 이웃에게 쌀을 기탁했다.

영덕동 휴대폰 부품 제조업체 액트로도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돕고 싶다며 성금 500만원을, 구갈동의 기흥 AK&몰은 지난달에 이어 180만원 상당 치약 50박스(1800개)를 전달했다. 처인구 백암면에선 농촌지도자연합회와 물류업체인 금강물류서 각각 성금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용인시 수도권자원순환센터는 이웃돕기 성금 기탁했다. [용인시 제공]
용인시 수도권자원순환센터는 이웃돕기 성금 기탁했다. [용인시 제공]

4일 이동읍 수도권자원순환센터는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싶다며 저소득 독고노인에게 700만원 상당 전기장판 108개를 기탁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도시양봉학교 수료생 18명도 한 해 동안 수업을 하면서 직접 생산한 숙성꿀 1㎏짜리 200병(500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기흥구 신갈동에선 유통업체인 용마로지스가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100만원, 현대자동차 수원서비스센터가 20만원 상당 백미를 기탁했다.

시는 기탁받은 물품과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러 기업과 단체에서 이웃을 위해 정성을 나눠줘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힘이 되도록 기탁받은 금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