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방역위생용품 수급 대책반’ 운영…원부자재 안정적 공급

섬산련 성기학 회장
섬산련 성기학 회장

범(凡)섬유·패션업계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방역위생용품과 항균마스크 보급에 동참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영원무역 회장)는 이를 위해 ‘방역위생용품 수급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또 범업계 차원에서 개인위생용 항균마스크도 생산해 무상 기부하기로 했다.

대책반은 우선 마스크, 방호복 등 섬유류 방역위생용품 원부자재의 수급애로나 수급상황을 상시 점검해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방역위생용품 제조업체에는 원부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마스크 부족을 해소할 수 있도록 환자가 아닌 일반인의 개인위생에 적합한 품질의 항균마스크를 범업계 차원에서 생산해 무상 기부한다. 일반인에게 환자나 의료진용을 대신할 수 있는 제품을 보급함으로써 마스크 수급의 어려움을 완화할 계획이다. 항균 마스크는 국내산 원사로 원단을 만들어 섬유·패션업계간 협업체제를 통해 일괄 생산하게 된다.

섬산련은 “자체자금과 임직원 모금액을 들여 먼저 생산에 돌입한다. 보급물량 확대를 위해 범섬유·패션업계가 모금운동과 기부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방역위생용품, 항균마스크를 최대한 생산해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