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오피스, 순영업소득 6만 2200원으로 가장 높아
[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전국의 오피스 시장의 회복세가 뚜렷하다.
3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전국 오피스 평균 순영업소득은 1㎡당 4만6800원으로 전분기 3만8100원 대비 22.9% 증가했다.
순영업소득은 오피스의 임대수입(임대료), 기타 수입(옥외 광고비 등)을 더한 금액에 오피스의 영업경비(유지관리비, 재산세, 보험료)를 제외한 소득이다. 소득세와 부채 서비스 금액은 영업경비에 포함되지 않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지난해 4분기 오피스 평균 순영업소득(1㎡기준)이 6만22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기(4만1000원), 인천(2만4900원), 부산(1만9000원) 순이었다.
서울 내에서는 남대문 지역이 1㎡당 순 영업소득 9만93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광화문(8만9600원), 을지로(8만2900원), 강남대로(7만8400원), 명동(7만6800원) 등의 지역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오피스 공실률은 지난 2018년도 2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꾸준히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투자수익률도 7.67%를 기록하는 등 2008년 이후 가장 높았다”면서 “국내 기업 수도 증가하는 추세여서 오피스에 대한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최근 1인 기업·소규모 기업 증가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섹션 오피스, 공유 오피스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카페, 휴게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있는 오피스 트렌드는 점차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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