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진호가 두 번째 싱글 ‘untitled 2-일상적이지 않을 날들’을 발매했다.
그룹 더 멜로디,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우주히피 등의 밴드에서 드러머로 활동해 온 이진호는 지난해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늦은밤’을 발매했다. 이후 홍대 인근 클럽에서 공연을 이어 온 그는 그동안 작업한 곡들을 몇 곡을 골라 ‘언타이틀드 시리즈(Untitled Series)’라는 제목으로 싱글을 발표 중이다. 지난 8월 그는 첫 번째 싱글 ‘그밤’을 공개했다.
이번 싱글은 ‘일상적이지 않은 날들이 일상적인 날들이 되어 가네’라는 단순하면서도 반복되는 가사와 멜로디, 주문을 외우는 듯한 몽환적인 느낌의 목소리가 특징인 곡이다. 이밖에도 이진호는 일상의 다양한 소리를 채집해 곡에 녹여내는 한편, 직접 자신의 방에서 원테이크 영상 기법으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이진호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인디 뮤지션의 DIY 정신에 입각해 ‘소자본으로 창조한 실험적인 콘텐츠’라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며, “싱어송라이터 이디라마(ED lama), 포토그래퍼 우상희 등이 참여해 곡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진호는 오는 11월 7일 세 번째 싱글 ‘untitled 3-내게로 와’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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