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 6일 중국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의 올해 1~3분기 인수합병(M&A)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학술정보 제공업체인 톰슨 로이터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들어 3분기(9월 15일)까지 중국 기업의 M&A 참여 총액이 2천753억 달러(약 294조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런 M&A 규모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5%나 증가한 것이자 사상 최대 수준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이 320.8%나 폭증한 721억 달러로 전체의 26.2%를 차지했다.
기술·미디어·통신(TMT)업은 453억 달러로 55.9% 증가했고 에너지·전력업종은 360억 달러로 3.2% 줄었다.
중국 기업의 이 같은 활발한 M&A는 풍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영역이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 결과로 풀이됐다.
한편, 같은 기간 외국 자본의 중국 내 M&A 총액은 313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3.3% 늘었다. 이 가운데 부동산업이 37.4%나 증가한 100억 달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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