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타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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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는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2014 하나투어 희망여행 프로젝트-아주 특별한 허니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아주 특별한 허니문'은 하나투어의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여행 프로젝트 중 하나로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인해 신혼여행을 다녀오지 못한 부부들에게 특별한 허니문여행을 선사하는 사업이다. 이번 여행에는 사단법인 대한청소년육성회 서울지부가 후원하는 소외 청소년들의 지체·시각장애인 부모 3쌍이 참가해,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와 필리핀 관광청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참가 부부들은 세부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스노클링과 호핑투어를 즐기고, ATV 산악 오토바이로 현지 마을을 둘러보는 등 모처럼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했다. 그리고 코코넛 나무를 심으며 가족의 소원을 빌어 보기도 했다. 여행 마지막 날엔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아주 특별한 웨딩'이 진행됐다. 부부들은 낭만적인 결혼식을 올리고 혼인 서약을 맺으면서 서로의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고, 저녁 연회에서는 그간 표현하지 못했던 말들을 편지로 전하고 서로의 발을 씻겨 주며 새로운 희망을 그리는 시간도 가졌다.참가자 중 시각 장애를 갖고 있는 한 남편은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은 나를 따스히 안아준 아내에게 웨딩드레스는커녕 변변찮은 선물하나 해주지 못했었다"며 "꿈에 그리던 결혼식을 올리고 멋진 여행까지 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상진 하나투어 CSR팀 차장은 "장애라는 편견을 사랑으로 극복한 부부들에게 감동적인 여행을 선물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들의 삶에 웃음을 찾아 주고 희망을 꽃피우는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투어한편 하나투어는 2005년부터 수익의 일정 부분을 적립해 저소득층 가정,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에 여행을 지원하는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해 여행으로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최형훈 hoon@herald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