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다음카카오의 ‘사이버 검열’ 논란 후폭풍이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다음 주가가 급락했다.
10일 오전 9시20분 현재 다음은 전 거래일보다 8700원(5.76%) 떨어진 14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인 지난 8일 3% 이상 떨어진 데 이어 이틀 연속 약세다.
이는 검찰과 경찰의 카카오톡 검열, 이른바 ‘사이버 검열’ 논란 후폭풍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톡의 사이버 검열 논란으로 독일 모바일메신저 텔레그램 등으로 ‘사이버 망명’ 열풍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고 이에 위기를 감지한 다음카카오는 지난 8일 뒤늦게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제시했다. 하지만 뒤늦은 대책에 유저들의 반응은 냉담했고 이는 주가로 그대로 반영됐다.
다음카카오는 8일 카카오톡 공지사항에 비교적 긴 내용의 공식 사과문을 올리고 메신저 카카오톡(카톡)의 새로운 사생활 보호 기능 도입 방침을 밝히는 등 재발방지책 마련에 나섰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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