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여행 기간 1.75일…60%가 1박2일 이하 일정
시민 80%가 “여가ㆍ관광이 개인 삶에 긍정적 영향”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민이 국내여행 비용으로 평균 21만3353원을 지출하고 해외여행은 평균 149만716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이 총 7200명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2019 서울시민 관광 실태조사’ 결과 서울시민 월평균 여행 경험률은 37.2%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국내여행 32.7%, 해외여행 5.5%로 분석됐다. 또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의 평균 여행 기간은 1.75일이며 여행 경험자의 60%가 1박2일 이하의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국내여행 경험이 있는 응답자들의 국내여행 지출 전체 비용은 평균 21만3353원이며 이중 숙박비 평균 8만1125원으로 집계됐다. 또 해외여행 경험이 있는 응답자들의 전체 지출액은 평균 149만716원이며 이 가운데 교통비 평균 51만7708원, 숙박비 평균 33만8904원, 식·음료비 평균 24만8113원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여가·관광 관련 인식 결과에 따르면 여가·관광이 개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응답이 80% 이상으로 여가와 관광활동이 서울시민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서울시민의 관광객 수용도는 서울 방문 내국인의 경우 약 58%, 외국인의 경우 약 67%로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수용도가 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에 응답한 서울시민은 여가활동이 ‘필수적인 요건’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66.8%,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응답 비율이 83.7%를 기록했으며 관광이 ‘필수적인 요건’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64.5%,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응답 비율이 80.6%를 기록했다.
서울시민이 평가한 여가·관광 환경으로는 ‘교통 접근성’ 77.5%, ‘편의시설’ 72.1%, ‘역사문화자원’ 65.3% 순으로 높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의 관광정책·지원에 대해서는 ‘질 좋은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56.8%, ‘전문인력 양성 및 배치’ 52.5%, ‘관련 법규 및 제도개선 추진’ 48.1% 순으로 나타났다.
신동재 서울관광재단 R&D팀장은 “향후 매년 조사를 통해 서울시민의 여가·관광 활동 실태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서울시민을 위한 서울 관광 콘텐츠 발굴, 여가·관광 향유권 확대, 나아가 서울시민의 관광 행복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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