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대상 - 전라북도

2014년 10월 기준, 전북도청 페이스북의 팬 수는 105,500명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다. 지난 9월 지자체 최초로 팬 10만명을 돌파했고 인구가 많은 다른 지자체보다도 월등히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단순히 덩치만 큰 1위가 아니다. 게시물 당 좋아요, 댓글, 공유, 도달범위 등 활성화 척도도 공공, 민간 페이스북을 통틀어 최고 수준이다. 트위터 또한 팔로워 11,170명으로 폭넓은 소통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으며 블로그는 월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가운데 다른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2009년과 2010년 사이에 각각 개설된 전북도청 SNS들은 그 운영 취지에 맞게 전라북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을 소재로 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 중에서도 가장 중심이 되는 소재는 도민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책, 행정서비스에 관한 것들이다. 이는 도청에서 가장 정확하고 최신의 정보를 갖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도민들이 도청과 소통을 원하는 최우선 관심사이기도 하다.

하지만 딱딱한 팩트 위주의 정보 전달은 지양하고 있다. 온라인 상의 수많은 정보 중 정책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센스 있는 유머화법, 스토리텔링, 흥미로운 이미지 등을 통해 감성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북도청 SNS가 가장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가치는 바로 공감이다. 전북도청 백치석 홍보기획과장은 “SNS의 힘은 이용자들의 자발성에 있고 그 자발성은 공감에서 나온다. 도에서 운영하는 SNS 콘텐츠에 대한 공감이 이루어지면 도정에 대한 소통과 홍보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SNS 운영 기조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북도청 SNS는 단순한 홍보창구를 넘어 도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처리하는 온라인 민원창구로의 역할과 여러 참여형 이벤트로 정책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해 온라인 소통을 활성화 시켜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