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박인비.
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박인비.

[헤럴드스포츠=윤영덕 기자] 미국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인비(26 KB금융그룹)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 출전한다.박인비는 2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광주의 남촌 컨트리클럽(파72 6715야드)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해 KLPGA투어 메이저 우승 사냥에 나선다. 박인비는 LPGA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단독 4위에 그쳐 세계랭킹 1위 자리 탈환을 놓쳤던 아쉬움을 국내 메이저 대회 우승컵으로 털어내겠다는 각오다.지난해 LPGA투어 시즌 6승을 차지하며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 세계랭킹까지 1위에 올랐던 박인비는 당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의 거센 추격에도 이 대회에 출전했다. 그러나 LPGA투어 선라이즈 타이완 챔피언십에 출전한 페테르센이 홀인원 등을 앞세워 단독선두로 질주하는 소식에 흔들렸는지 최종일 이승현(23 우리투자증권)에게 2타차로 밀려 준우승에 만족했다. 올해의 박인비는 정반대의 상황이다. 현재 세계랭킹 1위는 루이스이며 그 뒤를 근소한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이번 주 열리는 LPGA 대회를 불참해도 앞으로 4개 대회가 더 남아 있어 부담감이 덜하다. 여기에 웨그먼스 챔피언십 우승과 함께 최근 7개 대회 연속 ‘톱10’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남기협 코치와의 결혼으로 심리적 안정감도 얻었다.한편 백규정(19 CJ오쇼핑)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백규정은 지난주 첫 출전한 LPGA투어에서 브라타니 린시컴(미국)과 전인지(20 하이트진로)를 상대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버디를 낚아 우승컵을 차했다. 만약 이번 대회에도 우승컵을 차지한다면 KLPGA투어 시즌 4승 달성으로 김효주(19 롯데)와 나란히 다승부분 공동 선두에 오른다. 또 신인왕 포인트 공동선두인 고진영(19 넵스)을 따돌리고 신인왕 타이틀 획득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이밖에 디펜딩 챔피언 이승현을 비롯해 전인지, 이정민(22 비씨카드), 허윤경(24 SBI저축은행), 김세영(21 미래에셋), 장하나(22 비씨카드), 윤슬아(28 파인테크닉스), 이민영2(22) 등 120명의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해 샷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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